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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남의 미국주식

맥쿼리인프라의 모든것(미국 리츠의 유일한 대안)

by 투자하는생각남 2022. 11. 27.

안정적으로 배당을 주는 주식을 뽑을 때 무조건 언급되는 회사가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성장성까지 보여줘 성장 배당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는데요, 높은 환율 때문에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맥쿼리인프라를 소개하겠습니다.

맥쿼리인프라 소개

세계적인 기업인 맥쿼리인프라는 2002년에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였으며 2006년에 상장을 했습니다. 종목 코드 KOSPI 088980으로 제가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지사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000년에 5명으로 시작한 한국맥쿼리는 현재는 210명의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민간투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호주의 맥쿼리그룹과 신한금융지주가 합작해서 설립한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해상풍력, 태양광, ESS, 연료전지 같은 재생에너지나 스마트 인프라에도 자기 자본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 보유자산 및 성적

맥쿼리인프라 보유자산
맥쿼리인프라 보유자산

맥쿼리인프라는 지난 8월에 인수한 도시가스 자산 인수 효과로 전년대비 9.6%, 순이익은 8.4% 증가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13개 도로는 6.8% 통행량이 증가되었으며 통행료는 2.7% 증가되었습니다. 이처럼 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이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도로는 물론이고 부산항, 도시가스 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의 부채비율(차입비율)

인프라 펀드는 관련법상 부채비율이 낮습니다. 국내 유일의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의 차입비율은 한도인 30%에 한참 못 미치는 14.4%에 불과합니다. 그마저도 변동금리의 비중이 극히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금리인상기에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한 수익률 악화를 피할 수 있는 유리한 입장에 서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맥쿼리인프라 배당, 배당일, 배당률, 배당락일, 배당금 지급일

6월과 12월에 연 2회 반기배당을 합니다. 주당 배당금, 배당률, 배당 지급일을 포함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인 배당락일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당 배당금 배당률 배당락일 배당지급일
2011년 하반기 380 6.05% 12월31일 2022.2월
2022년 상반기 380 5.67% 6월30일 2022.8월
2022년 하반기 미정 미정 12월31일 2023.2월

아래의 홈페이지의 투자정보에 가면 최신 정보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이하 "MKIF")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이하 "민투법")에 의해 설립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장 인프라 펀드입니다.

www.mkif.com

 

맥쿼리인프라 전망, 주가전망

인프라 자산의 특성상 물가나 금리에 연동해 이용료를 부과하는 구조라 물가인상은 매출 증가에 긍정적 요소입니다. 2006년에는 개인투자 비율이 6% 정도였지만 2022년 기준으로는 41%가량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아 개인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투자자가 자산의 분배로 활용하기에 관심 갖기 좋은 분야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주가가 하락했을 때 매수한다면 배당과 함께 주가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맥쿼리인프라 단점

민자사업의 특성상 이용료의 인상을 독자적으로 결정하지 못하고 시민사회와 유관기관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예로 우면산터널은 서울특별시 의회의 반대로 통행료를 인상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외국자본의 투자비율이 높아 이번 조정장에도 코스피보다 더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외국인들이 더 이상의 환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과매도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또한 시중의 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예금과 비교해볼 때 매력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위기가 지나가고 다시 저금리 기조로 돌아선다면 지금 가격은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고금리는 언젠가 해결될 것이며 경기침체도 언젠간 지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리츠 투자의 대안

요즘 미국 원자제, 인프라 ETF에 매도금의 10% 세금이 부과되는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아직은 아니더라도 종목이 유동적인 만큼 미국인 물가를 잡기 위해서라도 투자금을 줄일 필요가 있고, 그 타깃으로 미국 리츠 ETF가 포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 리츠에 비해 마땅히 추천할만한 리츠가 없는 한국 주식시장에 맥쿼리 인프라는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유일한 대안이 될 것입니다. 

 

이미 과도한 외국자본의 매도로 인해 적정가치보다 하락해있습니다. 만약 지금의 랠리가 베어마켓 랠리이고 내년 초에 다시 한번 기회가 온다면 삼성전자(우)와 함께 유일하게 한국 주식 중에 추천하고 싶은 주식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종목을 분석해 보고 내년에 있을지도 모르는 기회를 잡아 성공적인 투자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저의 공부가 여러분의 투자에 작은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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