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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남의 미국주식

파월의 입장에서 나스닥을 생각해보자.

by 투자하는생각남 2022. 8. 29.

파월은 왜 잭슨홀 회의에서 그토록 매파적인 발언을 했을까?
우습게도 미국의 증시가 너무 급반등 해서 일수도 있다.
이번 주 금요일에는 다시 실업자 보고가 나온다.



최근 물가는 점점 안정화되는 추세였고
실업자는 계속 안정 고용 수준의 보고가 나오고 있다.

물가는 잡히는 중인데 왜 매파적 발언을 했을까?

이는 나스닥이 급상승을 하면서 다시 증시에 불이 붙으면 꺼지던 불꽃이 되살아 나듯이,
자산이 증가하고 다시 수요가 증가하여 물가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물가를 못 잡으면 영영 잡을 기회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강력한 기조를 유지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증시가 급등하니 파월의 심기가 불편해진 상황이다.

그럼 계속 이런 포지션을 유지할 수는 있을까?
파월 덕에 제3 국가 들은 스테그플레이션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만약 제3 국들이 경기침체에 들어가면 미국이라고 마냥 안전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이번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깨달았을 것이다.
유동적으로 연결되어있는 세계 경제는 더 이상 따로 계산할 수가 없다.

그리고 11월에는 중간 선거가 있다.
미친 수준의 강달라에 미국인만 신이 났다.
바이든의 지지율은 40%를 넘었다고 한다.
여기에 초 칠 수는 없으니 앞으로 있을 10월 FOMC 회의에서는 나이브한 발언을 할 것 같다.

그 중간중간 나오는 경제 지표는 별일이 없으면  좋은 쪽으로 나오지 않을까.

그럼 지금부터가 재미있는데
연일 뉴스에서는 보수적으로 생각하라고 한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나스닥 -3% 이상은 한 달은 충격이 간다
그러나 최근 -3%은 너무 자주 나왔다.
그리고 너무 쉽게 회복한다.
예전과는 조금 다르다.
혹자는 ETF의 성행으로 지수가 쉽게 운직이는 환경이 됐다고 한다.
나는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예전과는 다른 환경이라는 뜻이다.

아무튼 다음 FOMC에는 반등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여유자금을 분위기 봐가며 TQQQ를 저점 매수하겠다.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맞춰 알맞은 전략을 써서 이번 기회를 잘 살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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