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이 뭔데 그러니?(주식과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알아보자)

인플레이션이 주식과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오늘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간단히 말해 인플레이션은 물가의 상승을 말합니다. 세계 금융시장은 적당한 인플레이션의 수치를 통상 2% 정도의 상승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적당히 물건가격이 오르고. 자산의 가치와 월급까지 오르는 안정적인 수치입니다.

 

고인플레이션의 악순환

하지만 그 이상 수치로 물가가 상승하면 부작용이 있습니다. 임금이 물가를 따라가지 못해 실질 구매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저소득층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기 시작하고요, 이는 곧 사회문제가 되며 임금 인상을 유도합니다. 노조가 강성으로 돌변하며 파업이 속출하게 됩니다.

인금 인상에 성공하게 되면 이로서 구매에 여력이 생긴 사람들은 다시 소비를 하고 임금이 오르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죠.

 

그러다가 만약에 물가를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면 더 큰일이 일어납니다. 금융권이의 통제를 벋어 난 물가는 거침없이 상승하게 됩니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죠.

월급보다 물가의 인상폭이 크게 된다면 이는 사회계층에 따라 다른 타격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은 다시 말해 돈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월급이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직군의 사람들은 실질적인 구매력 저하에 장기간 직면하게 되며, 자산이 없는 사람들은 자산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더욱 자산격차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 정도가 되면 하이퍼 인플레이션 이라고도 말하지요.

 

디플레이션이란?

반면 물가가 하락하는 것을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디플레이션은 경기가 성장을 멈추는 것을 뜻하며 나라의 경제가 멈추게 됩니다. 돈이 돌고 돌아야 연관 주체들이 돈을 벌고 소비를 하는데, 다음 달에 물건값이 싸질 것을 예상한다면 사람들이 소비를 참게 됩니다.

자동차 값이 비싸지고, 집값이 올라가니깐 미리 구매를 하는 게 아니겠어요? 하지만 물가가 내려간다면 현금을 금고에 꽁꽁 감쳐두고 소비를 하지 않습니다. 6개월 후엔 자동차를 300만 원 싸게 팔 테니깐요. 일본은 이렇게 된 지 30년이 다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우 워낙 해외자산에 투자한 돈이 많아 큰 문제없이 경제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수요, 공급이 미치는 역할

 

여기서 조금만 더 알아볼게요. 이처럼 인플레이션은 물건 가격이 올라가는 겁니다. 즉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말입니다. 이를 수요 공급이 깨졌다고 말을 합니다.

똑같은 말을 다시 하자면 사려는 사람이 늘거나 아니면 팔려는 사람이 줄어들 때 이와 같이 인플레이션이 발생합니다. 지금은 과연 사려는 사람이 많이 생긴 인플레이션일까요? 아닙니다. 팔려는 사람이 줄어들어서입니다.

러시아 전쟁으로 석유공급이 줄어 석유값이 올라가고, 중국의 락다운으로 인해 기초 자제가 공급이 안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운이 발이 묶이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가 연쇄작용을 일으켜 생긴 인플레이션이라고 봐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의 결과

그리고 한번 생긴 인플레는 잡기가 어렵습니다. 사람들의 심리가 한번 기울기 시작하면 쉽게 생각이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를 기대 인플레이션이라 합니다. 이 기대 인플레이션이 꺾여야 물가가 잡히고, 금리도 잡히고, 주식도 오르고, 부동산도 활기를 찾을 겁니다.

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정담은 FRED를 활용하는 겁니다. 어렵지 않아요. 구글 가서 'fred 기대인플레이션'이라고 치면 바로 나옵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fred 기대인플레이션 차트

요즘 갑자기 꺾이고 있는 거 보이시죠? 이 지표를 잘 관찰하면, 투자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일을 겁니다.

지금 모든 시장은 인플레이션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이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중요합니다. 이 지표를 잘 관찰해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만 떨어진다면 크리스마스 랠리도 가능할 겁니다.

주식장이고 부동산이고, 모두 힘든데 파이팅해서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항상 마지막에는 긍정론자가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