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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남의 투자가이드

나는 주식으로 부동산 산다. (2)

by 투자하는생각남 2022. 9. 5.

부동산 투자자가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

저는 부동산투자를 하기위하여 주식투자를 하고있는데요, 이 이상야릇한 방법에 대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오늘은 일전에 말씀드린 주식으로 부동산 사는 방법에 개해 좀 더 자세히 글을 써보겠습니다.

제가 부동산을 주력으로 생각하고 자산의 비중도 가장 크지만 주식을 같이 하는 이유는 거시경제에 항상 관심을 기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큰돈의 유동성을 관심 있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분야 역시 투자의 본질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의 실력을 높이는데 서로 시너지를 줄 수 있지요.

 

혹시 누가 알겠어요? 만약 한국 부동산이 투자할 수 없는 환경에 온다면 그동안 갈고닦은 미국 주식이 주력이 될 수도 있지요.

 

그래도 비중은 10대 1에 불과합니다. 물론 부동산이 10이고요.

 

투자 방법

이제 본격적으로 제가 투자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이론이 적용됩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론
앙드레코스톨라니 달걀이론



지금이 어느 국면인지 잘 판단하고요, 고점에서는 과감하게 전부 현금화합니다. 저는 장기 투자자는 아닙니다. 중기 투자에 가깝습니다.

 

장기투자자 라면 사고팔고 할 이유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개념을 바탕으로 상승기엔 주식의 투자를 하고 하락기엔 기본적으로 현금 보유를 RP로 안전하게 지키는 걸 선호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주식 시장은 B2국면이라 생각합니다.


투자전략


시장의 저점에 레버리지 3배 상품을 포함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최저점을 잡기는 쉽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상승할 종목이라면 존버를 해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저의 분석이 틀렸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버틸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또한, 투자를 해보니 분산 투자가 중요한데 30 종목까지 늘어나다 보니 관리가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크게 성격별로 4 종목 정도로 ETF를 통해 관리하는 게 편했습니다.

1 등주 :현금:배당주: 레버리지 삼품을, 1:1:1:3의 비율로 가지고 갑니다.

  • 1 등주는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위해 담습니다.
  • 레버리지 상품이 주력인데 변동성이 큰 만큼 기회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각종 지표를 참고하여, 사고팔고 를 반복해야 합니다. 고점에선 익절 하고 현금과 배당주의 비율을 맞춰 리밸런싱 합니다.
  • 현금은 레버리지 수량을 늘리기 위해 고점에선 현금을 확보하고 저점에선 현금을 활용하여 수량을 늘립니다.
  • 배당주는 매달 소량의 현금이 들어오며 현금이 다 소진된 시점에는 매도를 하여 레버러지의 수량을 늘립니다.

앞서 말한 코스톨라니의 달걀 이론 중심으로 저점부터 레버리지의 수량을 모아간다고 생각하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저는 1 등주는 애플, 레버리지는 TQQQ, 배당주는 JEPI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 제가 판단하기로는지금은 베어마켓 랠리인 만큼 반도체 주인 SOXL은 글로벌 경기 하방압력이 큰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JEPI가 의외로 SCHD보다 최근 방어력이 좋더군요. 매달 배당되는 배당금도 매력적입니다.

실사용 후기

아직까지는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식장이 힘들다고 하지만 제 계좌는 잘 버티며 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B2국면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다시 한번 랠리가 온다면 또다시 익절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각자의 전략이 있으시겠지요? 본인의 성격과 상황을 잘 고려하여 각자의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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