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왔을 때 에는 캠프파이어도 하고 왔었는데 지금은 너무 더워 바베큐존만 이용하고 왔습니다. 몇 번 와보니 제가 생각하는 명당자리와 다른 사람들의 추천자리가 너무 달라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난지캠핑장 바베큐존 예약
예약이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2일 전에 취소 자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나도 비가 오면 어쩌지? 불안하시겠지만 2시간 전에 비가 온다면 취소를 해주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러니 목요일쯤 예약자리를 조회해 보는 것도 꿀팁이 되겠습니다. 예약 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yeyak.seoul.go.kr/web/main.do
난지캠핑장 바베큐존 자리
많은 사람들이 개수대 근처를 추천합니다. 분리수거도 편하고 물을 받거나 손을 씻기도 편하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햇살이 따가운 늦봄이나 가을이라면 나무 그늘 근처가 좋습니다. 앉는 사람들을 고려한다면 밴츠옆에 그늘이 있는 곳이 좋습니다. 아니면 어차피 파라솔이 있으니 고기 굽는 사람을 위해서 고기 굽는 곳이 그늘인 곳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곳입니다.
소나기나 햇빛이 걱정될 때는 이런 자리가 좋습니다. 반대로 한겨울에 추울 것 같으면 이런 자리가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되는 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의외로 개수대의 위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먼 자리도 50m 거리 정도입니다. 차라리 번잡하지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난지 바베큐존 명당자리 추천
위와 같은 이유로 명당자리를 추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햇빛이 강하다면 4인 자리인 BA10과 8인 자리인 BB07을 추천하겠습니다. 고기 굽는 사람을 배려한 자리입니다. 반면 겨울에는 나무가 없는 중앙에 위치한 자리들이 좋습니다.
난지 캠핑장은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온 사람들의 대기 자리가 있습니다. 대기 순서에 따라 자리를 선점하는 시스템 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대기자리를 맡고 화장실 다녀온다며 자리를 보고 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각자 선호하는 자리가 다를 수도 있으니깐요. 아무튼 개수대와의 거리보다는 고기 굽는 사람을 위한 나무위치를 신경 써서 자리를 잡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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