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손쉽게 안정적인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ETF의 뜻과 장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소중한 나의 투자금인 만큼 확실히 알아보고 생각해본 후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ETF란
ETF란 여러 주식을 섞어 하나의 상품으로 묶은 뒤 상장시켜서 개개인이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여러 테마에 따라 종합 선물세트를 만든 후 작게 쪼개서 판매를 하는 상품을 뜻합니다. 시장 전체를 사는 인덱스펀드와 테마에 맞는 상품을 구성하는 테마 ETF도 있습니다. 혹은 사람들의 SNS에 많으 오르내리는 대형주만 사는 ETF, 환경 ETF 등 여러 종류의 ETF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미국 전체 시장 중 상위 500개의 기업을 사는 SPY, 기술주중 상위 100개의 기업을 사는 QQQ 등이 있습니다. 알아서 기업의 비중을 조절해주고 성적이 나쁘면 종목을 교체해 주기 때문에 신경을 적게 써도 괜찮습니다. 도리어 조금 무관심하게 몇 년 묻어두면 대부분 좋은 수익을 거둘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전업투자자가 아닌 일반 직장인의 경우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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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장점
ETF의 알려진 장점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다음과 같은 장점을 테마별로 분류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 자산운용이 투명합니다.
- 소액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 개별주식을 잘 몰라도 된다.
- 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 환매수수료는 없습니다.
- 환금성이 높습니다.
- 매매수수료가 거의 없습니다.
- 한국 ETF에 경우 연금펀드 나 IRP계좌를 이용해 절세가 가능합니다.
ETF의 매력
분산투자란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나의 기업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적하지 않는 이상 갑자기 벌어지는 이상신호를 감지하기 힘듭니다. 일론 머스크가 공개적인 약속을 저버리고 테슬라의 주식을 파는 것처럼 생각하지 못한 악재가 나왔을 때 타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은 위험성을 보안하기 위한 방법이 분산투자입니다. 여러 우량한 주식을 조금씩 사서 모으는 것입니다.
ETF의 경우 이런 분산투자를 자동으로 하게 됩니다.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1등 ETF만 비율을 정해 모으기만 해도 간단하게 포트폴리오가 완성됩니다. 또한 펀드와는 다르게 자산에 대한 공지를 매일 하기 때문에 자산운영 역시 투명합니다. 주식 1주가 너무 비싼 기업도 ETF를 이용하면 적은 금액으로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큰 장점입니다.
산업에 투자한다고 생각할 때 굳이 기업을 분석하지 않아도 됩니다. 4차 산업에 투자한다고 모든 기업을 분석할 수도 없고 유망한 1가지 기업을 고르는 것도 힘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을 투자함에 많은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사실 이점이 ETF와 주식의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펀드에 비한 장점
사실 ETF의 시작은 펀드를 상장시킨 개념입니다. 그러니 펀드에 비교한 장점을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ETF의 경우 수수료가 적습니다. 기본 펀드가 6~10% 정도의 수수료를 받는 것을 비교해볼 때 0.6~0.2 정도의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투자금 자체가 늘어나는 효과를 갖습니다.
또한 펀드는 환매할 때 일정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10년의 계약조건을 지키지 못하면 투자금의 일부만 돌려주기도 합니다. 그에 비해 ETF는 바로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수수료 역시 없습니다.
국내 ETF의 장점
해외 ETF의 경우 매매수수료가 높은 편이지만 국내에 상장된 ETF는 매매수수료 역시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게다가 당장 필요한 자금이 아니라면 연금펀드나 IRP계좌를 이용해 연말정산을 돌려받음으로 절세효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펀드를 이용하면 양도세가 아니 연금세를 적용받게 되므로, 노후에 필요한 자금이라면 연금펀드를 적극 추천합니다.
해외에 상장된 유명 ETF의 경우 국내 증권사에서도 비슷한 상품을 만들기 때문에 손쉽게 투자가 가능합니다. 성장 배당으로 유명한 SCDH나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QQQ의 대안 ETF 역시 모두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결론
ETF의 탄생 배경과 장점을 잘 파악해보시고 각종 세금 혜택까지 고려하셔서 경제적 자유에 한발 다가서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특히 처음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생각해둔 돈보다 작은 돈으로 시작하셔서 1~2년 정도 투자해보시고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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