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는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맏는 ETF입니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이 오를때 너무 소외 되는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성장배당주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SCHD는 어쩌다가 이렇게 몰락된것 일까요. 지수 ETF의 대표격인 SPY와 비교해보겠습니다.
SCHD
배당 귀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랜기간 배당금을 늘려온 주식을 뜻하는 말입니다. 이 배당귀족 중에서도 성장성이 있는 주식만을 모아놓은 ETF가 SCHD입니다. 오래 들고 있으면 주식의 가치도 늘어나고 배당금도 늘어나기 때문에 매우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평생 모을 주식으로 SCHD를 고르곤 합니다.
최근 한국에도 'ACE미국배당다우존스' 같이 똑같은 구성으로 따라만든 ETF가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연금계좌를 운영하면서 이러한 펀드에 돈이 쏠리고 있습니다. 성적은 어떨까요?
SPY
SPY는 미국 상위 500개의 주식을 시각총액과 비례한 비율로 모아놓은 ETF입니다. 시장을 그대로 산다고 하여 지수ETF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즉 SPY를 산다면 주식 시장으로 돈이 들어올지 나갈지만 생각하면 되는것이죠.
이전에는 SCHD가 SPY와 비슷한 수익율을 보여주면서 배당은 훨씬 높았기때문에 인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매그니피센트7 이라 불리는 대형 기술주 7개로만 돈이 쏠렸었습니다. 당연히 그에따른 결과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5년간 35% 격차
5년간 두 ETF의 격차는 35% 까지 벌어졌습니다. 물론 하락장이 온다면 방어 성향이 강한 SCHD가 덜 떨어질것 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미 벌어진 35%의 수익율이 따라 잡힐지는 의문 입니다.
미국 주식은 우상향 합니다. 세계 경제의 중심이고 기축통화국 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매번 그렇의 인가의 예측은 처참하게 틀리곤 합니다.
이미 몇년간 버텨온 분이라면 이제와서 포지션을 변경하는것은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 연금저축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배당주 보다는 지수 자체를 사는 SPY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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