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개인의 노후를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국민연금을 과연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나라에서는 개인이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도한 혜택을 주고 있는 개인연금과 ISA계좌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가입순서를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연금, ISA 장점
이 두 통장은 절세 통장입니다. 일반 계좌에 비해 과다하다 싶을 정도의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장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개인연금 통장 | ISA 통장 | |
세액 공제 | 최소 13.2% or 최대 16.5% | 만기시 개인연금 전환 가능(일부도 가능) 금액의 10%(최대 300만원)세액공제 |
납입한도 | 연간 600만원 | 연간 2000만원(이연 가능) |
세금 | 해지 전까지 과세 이연 수령시 연금세(3.3~5.5%) |
해지시 200만원 비과세, 초과분 9.9%과세 |
건강보험료 | 개인연금은 대상 아님 | |
손익통산 | 가능 | 가능 |
중도인출 | 불가능 | 원금만 가능 |
- 세액공제는 거의 사기적인 혜택입니다. 이미 수익률 10%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인데 주식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 혜택인지 아실 겁니다.
- 납입한도는 개인연금통장이 적습니다. 그러면서 세액공제는 많습니다. ISA보다 개인연금통장을 먼저 만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 세금 국내 주식은 15.4%의 배당세를, 해외주식은 22%의 양도세를 내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연금 세는 매우 저렴합니다. 게다가 연금을 받더라도 건강보험료가 올라가지 않으니 매우 유리한 노후대비책입니다.
- 과세이연 역시 엄청난 혜택입니다. 일단 세금을 내지 않으니 복리로 돈을 굴리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수령을 하더라도 매우 저리인 연금세로 계산합니다.
- ISA통장의 경우 쓸 수도 있는 돈을 모으기에 적당합니다. 전세금을 대비한 돈이라던가 비상금을 운영하다가 만약의 경우 해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ISA 통장이 만기가 됐는데 돈을 쓸 일이 없다면 개인연금 통장으로 이체하여 세액공제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 두 통장 모두 손익통산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주식이란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손익통산이 있으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개인연금, ISA 단점
그렇다면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미리 알고 있어야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연금 통장 | ISA 통장 | |
의무 가입 기간 | 만 55세까지 해지 불가 해지시 16.5% 기타소득세 납부 |
3년(연장 가능) |
종목 | 미국 주식 직접 투자 불가능 | 좌 동 |
- 장점에 비해 단점이 압도적으로 적습니다. 개인연금은 매달 50만 원 정도 납부하고 55세가 돼야 해지가 가능합니다. 장기적으로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경우가 유리합니다. 직장인들의 필수템인 셈입니다.
- 반면 ISA는 중도 해지가 쉽습니다. 해지하더라도 수익금의 16.5%의 기타 소득세만 내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두 통장 모두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가 불가능 합니다. 다만 해외 유명 ETF는 국내에도 비슷한 상품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레버리지 상품과 인버스 상품을 매수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연금 ISA 가입순서
월급을 받는 근로자 라면 무리되지 않는 금액에서 개인연금 개좌를 먼저 채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배우자가 근로자라면 배우자의 개인연금의 한도까지 채워야겠죠. 그다음 순서로 ISA통장을 채워야 합니다.
반대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ISA통장을 먼저 만드는 것이 유리합니다. 사업상 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확실한 여윳돈을 개인연금으로 돌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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