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시내에서 꼬란섬까지 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변경된 페리보트의 출발 시간이 다시 바뀌었다고 합니다. 바뀐 배 시간표 정보부터 가격은 물론 스피트 보트와의 비교와 각종 팁까지 소개하겠습니다.
꼬란섬 가는 법(발리하이 가는법)
꼬란섬을 가기 위해서는 일단 파타야의 발리하이 선착장으로 가야 합니다. 편하게 볼트 같은 차량 공유 어플을 사용하여 선착장 앞까지 이동하거나, 썽태우를 이용해 위킹스트리트 초입에 내린 다음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발리하이 선착장이 나오게 됩니다. 썽태우의 이용하는 경우 구글맵을 사용하시면 편리하며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참고하시려는 분들을 위해 제일 아래 연관 포스팅을 링크시켜 놓겠습니다.
썽태우를 타는 경우 유명한 유흥가인 위킹스트리트를 통과해서 가야 합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신경 쓰일 수도 있지만 낮시간에는 대부분 문 닫기 때문에 신경 쓰실 부분은 없습니다. 그러나 꼬란섬에서 돌아올 때는 가게들이 오픈하기 시작하니 볼트앱을 고려하거나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민감한 경우가 아니라면 신경 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밤에 화려한 거리답게 맥도널드가 오후 3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쓰여있고, 대마를 상징하는 초록잎 간판 역시 많이 보입니다. 대마가 태국에서는 합법이라도 한국인들은 국내법에 의거하여 추후에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하니 호기심에라도 들어가 보시지 않으셔야 합니다.
발리하이 선착장에 도착하면 패리보트는 따로 표를 끊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선착장 건물에 들리지 않고 바로 배 타는 곳으로 이동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이동하는 중간에 스피드보트를 타라고 많은 호객꾼들이 몰려듭니다. 스피드보트에 관한 부분은 다시 설명하기로 하고 일단 배에 타기 위해서 안쪽에 배가 보이는 곳까지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꼬란섬 배시간
꼬란섬에는 2개의 선착장이 있습니다. 바로 나반 선착장과 따웬 선착장입니다. 두 군데의 선착장은 타는 곳은 모두 동일하나 메인 선착장은 나반이며 각종 편의시설과 음식점 그리고 오토바이 대여소까지 나반 선착장에 몰려 있습니다. 하지만 단체 관광객들은 바로 해변으로 이동하는 게 편하기 때문에 따웬 선착장으로 이동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꼬란섬을 가는 배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지만 부지런한 관광객이 아니라면 도착 시간에 맞춰 선택하는 것도 상관없습니다. 꼬란섬에 도착한 후에 썽태우나 오토바이를 타고 얼마든지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 염려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만 돌아오는 배 시간은 6시가 마지막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패리보트 가격
페리보트는 편도 30밧이며 키 90cm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배를 탈 때 입구에 돈을 받는 분 있기 때문에 타면서 현금 지불을 하면 됩니다. 현금만 가능하기 때문에 돌아올 때의 뱃삯 역시 잊지 말고 따로 챙겨놓으시길 바랍니다. 섬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이며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게 됩니다.
스피드 보트 가격
꼬란섬에 가는 법에는 페리보트 외에도 스피드보트도 있습니다. 스피드보트의 가격은 200밧으로 페리보트의 6배가 넘는 가격이지만 시간에 따라 흥정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300밧에서 150밧까지 변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싼 가격에 흥정이 됩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통상 8명 정도가 정원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기다렸다가 같이 출발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혹시 정원이 차지 않았는데 바로 출발하기를 원하는 경우 추가요금을 요구합니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출발 시간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면 페리보트를 추천합니다.
다만 패리보트가 출발한 지 얼마 안 됐다면 스피드보트를 이용할만합니다. 해외여행의 시간은 정말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도착시간은 15~20분으로 두 배정도 차이가 나지만 보트가 심하게 흔들리니 멀미가 있는 사람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팁
패리보트지만 한강의 유람선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생각보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운행하게 됩니다. 그러니 멀미가 있는 분들은 멀미약을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 가는 태국여행의 경우 배 위는 생각보다 춥기 때문에 아이들은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물품이 필요합니다. 숙소에서 빌려온 커다란 타월도 유용합니다. 배의 양쪽 끝자리는 바닷물이 상당히 튀기 때문에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 바람이 상관없다면 2층자리를 추천할만합니다. 경치가 매우 좋으며 바람이 시원합니다. 하지만 여름이라면 강한 햇빛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돌아오는 배에서 지친 몸을 쉬고 싶다면 1층 중앙 자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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