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마소)가 빙에 챗 gpt를 통합 것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픈 AI(openAI)의 CEO인 샘 올트먼은 완전히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에 정확한 소식과 추가 개발 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챗 GPT의 빙 탑재
마소는 오픈 AI에게 초기 10억 달러 투자를 한 후 최근에 100억 달러(12조)를 추가투자 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챗 GPT가 두 달 만에 1억 명의 이용자수를 돌파하는 등 사람들의 관심이 급격히 높아 짐에 따라 채팅형 AI는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이미지를 쐐기 박으려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구글도 서둘러 '바드(bard)'라는 인공지능 채팅 AI를 공개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다시 마소는 흐름을 뺏기지 않기 위해인지 며칠 지나지 않아 유출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아래 유출된 캡처화면을 보면 기존대비 2~3줄 늘어난 커다란 택스트 입력창과 무엇이든 물어보라는 글이 써져 있습니다. 실제로 'chat'탭에 들어가 보면 기존 검색창과 질문창의 전환이 가능하며 "새로운 빙, ai 기반 답변엔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쓰여있다고 합니다. 3월에 출시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검색대 메뉴옆에 챗봇 AI옵션이 있는 형태일 것이라고 합니다. 질문은 1000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다고 하며 빨간 네모를 친 곳에 'chat'탭이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향후 발전방안
마소는 앞으로 엣지, 오피스 제품에도 대화형 AI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오픈 AI에서 만든 코드생성 AI 프로그램인 코덱스와 이미지생성 AI프로그램인 달리 2가 MS의 클라우스 서비스인 애저에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 그리고 워드에도 적용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챗 GPT 4.0이 도입된 후에는 업데이트도 가능해 보이며 마소는 빠른 발표와 이슈화를 통해 분위기를 선도하고, 기존 독점하고 있는 윈도우 혹은 빙이나 오피스와의 결합을 함으로써 채팅형 인공지능 AI산업의 점유율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OPEN AI의 행보
반면에 오픈 ai는 유료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월 20달러 수준으로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지만 무료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받아들일지는 의문입니다. 차라리 구글 에드센스와 같은 광고 체제로 가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의 인터넷 사용자의 9.8%가 사용하고있는 빙에서 gtp의 사용자를 가져가버리면 유료화한 챗 GTP는 뭐가 되는 걸까요? 분명 수익배분 같은 문제는 해결됐으니 오픈에이아이 측에서도 조용한 것 이겠지요? 오픈 AI 측에선 빙에 탑재된 코드와 GTP의 코드가 다르다고 했으나 다른 버전을 따로 개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버전에 따른 차이를 두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최신버전은 유료이고 한 버전이 지나면 빙을 통해 무료가 되는 방식이라면 어떨까요? 합리적인 결과와 견제를 통해 인공지능산업의 발전을 응원합니다.
인공지능 AI의 문제점과 발전 가능성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빙의 채팅형 AI는 해당정보를 어디서 얻었는지 표시해 준다고 합니다. 인용한 출처를 제시한다는 것이 이미 알려진 바와 많이 다릅니다. 구글 측에서 새로 출시할 바드는 GPT와 달리 출처가 공개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고 인터뷰했는데, 마소에서는 보란 듯이 채팅창의 끝에 중요 키워드와 키워드의 출처를 밝힘으로 구글의 공격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인공지능이 가장 발달한 건 마소가 아닌 구글과 메타입니다. 인공지능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튜링상을 받고 메타의 인공지능 수석 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인 얀 르쿤(Yann Lecun) 교수는 쳇 GPT는 보기만 좋을 뿐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예를 들어 양손으로 종이를 잡은 다음 한 손만 놓았을 때의 결과를 설명보차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인터넷 텍스트 기반으로 지능을 쌓기 때문에 인터넷에 설명이 없는 너무나 기본적인 질문은 대답할 수 없는 의미입니다. 돌려 생각하면 향후 나올 메타의 인공지능이 기대되는 건 저만인가요?
이미 출시된 gpt의 경우 시나 작문에 응용하기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또한 여행일정을 짜달라고 요구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모든 데이터는 영어 기반 이므로 동남아 여행 보다는 남미나 유럽 여행의 일정에 한정되겠지만요. 이처럼 아직은 한계가 있는 기술이지만 구글과 메타 그리고 마소가 서로 경쟁하면서 인류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인공지능의 상용화를 이끌어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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