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동산 급지 서열

부동산 급지란 무엇일까요? 사람들이 선호하는 순위이며 가격이 비싼 순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은 보통 좋은 물건이 더 많이 상승하기 때문에 급지의 서열을 알아두는 것은 중요합니다. 

 

실거주의 경우 다른 사람들의 시선 외에도 많은 것들을 고려하게 됩니다. 육아를 분담하기 위해 부모님들의 거주지도 고려해야 하고, 내 직장이 어디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이미 형성된 이웃과의 관계부터 나의 성향 역시 고려해봐야 합니다.

 

그러나 투자의 경우 다른 사람의 생각이 압도적으로 중요합니다. 강남과의 접근성, 학군지, 공원등 대중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고려하면 됩니다.

 

수도권 부동산 급지 서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수도권 부동산 급지 서열 표

위 표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동산 급지입니다. 아까 말했던 데로 투자를 함에 있어 내 생각보다는 사람들의 생각이 중요합니다.

 

실거주라면 몰라도 투자라면 투자금 역시 중요합니다. 그러니 같은 투자금이라면 높은 급지의 부동산을 투자라는 것이 옳습니다.

 

광역시 포함 급지 서열

광역시를 포함한 수도권의 부동산 급지입니다. 급지란 평단가를 기준으로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1 급지의 하급상품과 2 급지의 상급상품을 절대비교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같은 수도권 역세권의 신축 아파트 34평을 비교한다면 절대적인 비교를 할 수가 있겠습니다.

광역시 부동산 급지 서열

급지에 대한 나의 생각

급지란 장기적으로 투자할 때 더욱 절대적입니다. 좋은 입지의 부동산을 비싸게 사지만 않는다면 길게 봐서 무조건 이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전고점을 뚫고 올라갈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4년 정도의 중기적 혹은 2년 전도의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전혀 다른 시각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입지보다는 현재 얼마나 저평가가 되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낮은 급지일수록 전고점을 돌파할 확률이 적기 때문에 전고점 대비 얼마나 하락했는지를 보는 것이 안전한 판단 방법입니다.

 

즉 수도권에 좋은 급지의 물건을 산다면 투자금이 적은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 다시 나에게 이 정도 급지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낮은 급지의 물건을 산다면 투자금보다는 전고점대비 하락율을 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급지의 매물이라도 과도한 공포감 때문에 내려간 시세는 전고점의 80%까지는 쉽게 회복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