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부동산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올해를 되돌아보며 내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 보겠습니다. 미래는 맞출 수 없는 것이지만 이러한 생각과 복기로 인해 우리들은 성공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손해 없이 투자하고 있는 만큼 오늘도 생각을 계속해봅니다.
부동산 상승요인과 하락요인
3개월 전에 부동산의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여러 가지 주변상황을 객관화해 보자는 취지였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생각은 아직도 변함이 없습니다. 아직 시장은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뒤섞여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은 약한 부동산 거래량과 높은 금리도 고려해야 하고 중국의 부동산 폭락과 미국의 경기침체도 두렵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예측하더라도 결국 마지막에는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정부의 정책도 중요합니다. 마침 내년에는 총선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부동산 동향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부동산 상승 요인, 하락 요인, 원인 분석
현재 부동산 시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상승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과 하락 원인이 될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그밖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해 보고 표로 만들어 점수화
bdo105.tistory.com
그래서 전문가들도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3개월 만에 연체율은 극도로 증가되는 모습입니다. 국민의 경제 체력이 약해진 것이 표면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약한 고리가 될 수 있는 연체율 증가는 만약 터지게 되면 금융 부도로 연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부동산 부양책을 써서 돈을 돌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대출을 아무에게나 해줄 수 없으니 부동산 특례 보금자리론이나 신생아 특례 대출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실 거주자에게 저렴한 대출로 정부가 지원해 줄 테니 집을 사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돈이 풀리면 어떠한 방식으로 라도 돌고 돌아 대출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래봤자 대출로 대출을 막는 땜질 정책일 뿐입니다.
2024 부동산 전망
이렇게 정부의 부양책으로 경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성공한다면 천천히 반등으로 우상향 하게 됩니다. 반대로 세계적인 충격이나 중국 경기침체로 인해 갑작스럽게 국내에도 연속적으로 파산이 이어지게 된다면 부동산은 다시 한번 하락장으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정리하겠습니다. 현재는 약세장이나 체력이 굉장히 약한 상태이다.
강한 충격이 온다면 하락장으로, 견뎌낸다면 약한 상승장이 될 것이다.
미국의 경우를 볼까요? 미국 역시 최근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2023년 강력해 보이던 미국의 GDP도 사실은 미국의 젊은 층의 카드빛으로 만들어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미국만은 다르다고 외치던 것도 사실 똑같았던 것입니다. 이래저래 세계의 경제 상태는 굉장히 약합니다.
이렇게 약한 경제를 정부가 얼마나 컨트롤을 하느냐가 핵심입니다. 터지기 전에 부양책을 만들고 무너지기 전에 돈을 풀어야 할 것입니다. 이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에 성공한다면 지금이 최고의 투자타이밍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다만 실패하게 된다면 지금은 참아야 할 타이밍인 것입니다.
2024 부동산 전략
이러한 사고의 연장으로 올해 초부터 다소 부정적인 스텐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기준으로 적당한 가격에 팔 수 있다면 매도 후 관망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아무리 투자자가 날고 기어도 경제가 무너지면 어쩔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시장 반등 시기
일 년도 넘게 하락장을 지속해 온 부동산시장의 반등은 언제쯤 오는 것일까요? 자신만의 기준을 하나쯤은 정해놔야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 중심을 잡고 투자를 하기 위한 기준
bdo105.tistory.com
제가 올초에 작성한 글에서도 올해 하반기에는 금리가 내려갈 기미가 보이면서 전세가 반등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공급이 부족한 지역부터 반등이 올 것 같다고도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잘 들어맞았습니다. 2024년 전망은 어찌 될까요? 내년에 다시 한번 돌아보면 재미있겠습니다.
좋은 물건을 충분히 저렴한 가격에 사는 것이 아니라면 기다립시다.
상승이 확실해진 다음 투자해도 늦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발바닥에서 잡을 실력이 없다면 보수적인 투자를 합시다.
그래서 저는 수도권에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지 않다면 기다리고 관망하고자 합니다.
급매가 나올지 안 나올지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나오지 않으면 사지 않겠습니다. 제가 관심 갖는 지역을 단지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언젠가는 반드시 다시 올 상승장을 기다리겠습니다.
'생각남의 한국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수도권 입주 물량 분석(2024.2025.2026) (1) | 2023.11.30 |
|---|---|
| 서울 입주 물량 분석 (2024~2025~2026) (1) | 2023.11.28 |
| 부천 중동 이마트 아파트 재개발 취소 소식 (2) | 2023.11.25 |
| 수도권 부동산 급지 서열 (3) | 2023.11.16 |
| 인구 감소와 집값 전망 (1) | 2023.10.31 |
| 부동산의 과거 현재 미래 (0) | 2023.10.27 |
| 건설사 부도와 부동산 전망(주택 공급 활성화 PF대출 대책) (2) | 2023.10.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