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의 과거 현재 미래

지금 부동산 시장은 상승장인가요? 하락장인가요? 아니면 강세장일까요? 약세장일까요? 지금은 어떤 투자를 해야 할 때인가요?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변화를 생각해 보고 미래해 대해 고민해 보겠습니다.

부동산의 과거

일단 KB부동산에서 1980년 이후 전국 월간 부동산 주택가격동향조사의 데이터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엑셀에서 그래프로 변환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한 번의 하락장이 생긴 다음 상승장으로 반전하는 데는 얼마나 걸린 것 같으신가요? 이 기간은 사람들의 심리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변하는데 생기는 기간입니다.

 

전국 부동산 가격 변동 그래프

물론 사람들의 심리는 금리의 변화, 정책의 변화 등에 따라 바뀌게 됩니다. 수요와 공급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지표입니다. 이런 지표들의 종합적으로 영향을 받아 심리가 결정되며 저는 한번 생긴 하락장이 상승장으로 변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의 현재

과거에는 한번 생긴 하락장이 상승장으로 바뀌는데 짧아야 5년 정도 걸렸습니다. 물론 과거에 그랬으니 현재에도 그럴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언제나 사람은 과거로부터 배우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여러 부동산 프롭테크가 발전함에 따라 일반인들도 쉽게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아실과 지인 그리고 KB부동산데이터를 만들어주시는 분들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어플

이런 어플들이 없었으면 얼마나 불편했을까요? 문제는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이러한 어플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과거와 달리 패턴과 타이밍이 매우 빨리 변했다고 생각됩니다. 과거 5년이 걸렸던 심리변화가 더욱 짧아졌다는 말입니다. 

 

부동산의 미래

2022년 6월에 전국 부동산 집값이 전고점을 찍은 이후로 1년 반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국 데이터는 평균값이기 때문에 상위 몇 개의 아파트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상승장으로 변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승장 변환에 필요한 심리 시간이 5년에서 절반이 줄어들었다고 하더라도 2년 반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아직은 기회가 살아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자신의 자산에 맞는 투자물건에 집중해야 합니다. 큰 욕심부리지 말고 나의 연금을 준비한다는 느낌으로 이번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