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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남의 투자가이드

챗 GTP와 자녀 교육

by 투자하는생각남 2023. 2. 13.

세상은 어쩌면 지금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인류는 예전부터 어떤 기점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발전했는데 4차 산업의 시작을 챗 GPT가 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시대에 우리는 어떤 교육을 해야 할까요?

 

인공지능의 발달(챗 GPT)

인공지능의 발달은 아직까지는 늘어놓은 대답의 재편집이었습니다. 스스로 창조하는 단계 까지는 조금 어설픈 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챗 GPT가 지은 시를 보면 다시금 고민에 잠기게 됩니다.

 

어디까지가 표절이고 어디서부터 창작인 걸까요? 예술과 문학은 그렇다 치더라도 기술과 과학은 어디까지 표절이며 어디부터 창작의 영역일까요? 문학과 미술의 영역에서 AI의 활동을 보고 있자면 인간의 시대는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만큼 참신하고, 아니 어쩌면 내가 모르는 영역의 표현이 나오면서 인공지능의 미래를 보는 것 같습니다.

 

꼭 문학만이 인공지능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의 자율운전 역시 수많은 시간 동안 인공지능을 위해 많은 투자를 지속해 왔고 큰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기술의 발전은 최소한의 일자리를 빼고 인류의 설자리를 잃게 만들 것입니다.

AI_자녀교육
AI_자녀교육

인공지능의 일자리 대처

일단 생각나는 것만 해도 장거리 트럭 운전수, 지하철 기차 기장, 버스, 택시 기사, 커피 바리스타, 음식점 종업원, 각종 택배 배달등 우리가 생각하는 웬만한 1차 노동직은 전부 대처가 가능해 보입니다. 물론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우리 자녀세대들은 충분히 현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계의 생산력 증가의 과실을 인류가 골고루 나눠어 가지면 좋겠지만 역사상 언제나 소수 집단이 독식을 해왔으며 그에 따라 자녀세대들은 더욱 고생을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느 정도 가이드를 제시해 주려면 이런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아남은 직군은 창의력이 필요한 직군, 너무 중요해서 기계가 대처할 수 없는 직군, 생명과 관련된 직군, 도의적으로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직군 정도가 떠오릅니다. 예를 들어 프로그래머, 의사, 병원 종사자, 판사, 국회의원, 서버 담당자, 반도체 관련산업 종사자, 노인 요양 시설 관련 종사자, 교육자등이 떠오릅니다.

 

 

자녀의 교육 방향

그러고 보니 살아남는 직업은 전부 고등 직업이며 앞으로는 더 척박한 취업경쟁을 펼칠 수도 있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더 이상 암기는 중요하지 않은 세상이 될 것이면 기존 정보의 조합과 대처, 논리, 창작과 인문학 그리고 철학이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직업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인공지능이 대처 가능한 단순한 일은 기계가 독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각종 과목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면 좋은 대학에 가기만 하면 인생이 해결될까요? 아니면 차라리 주식과 부동산을 조기에 교육해서 경제적 자유를 만들어주면 될까요? 이제는 기계와 인류가 공존하는 사회가 다가오고 있고, 우리는 좋은 자리를 선점해야 합니다.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사람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문학을 많이 읽게 해서 논리와 사고를 하는 사람으로 교육시키고, 단순한 수학문제 보다 응용하고 사고하는 문제로 연습해야 하며, 영어는 잘할수록 좋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되어있으면 관력 직종에 근무할 가능성도 높을 것입니다. 창작과 윤리 그리고 안전과 건강이 교차하는 어디쯤에 안전지대가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선은 준비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하나씩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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