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인지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키즈풀이 인기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생일파티로 제격입니다. 최근에 다산에 위치한 풀 앤 차일드 키즈풀에 다녀왔는데 별내와 갈매의 키즈풀인 시크릿풀월드를 다녀온 경험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풀 앤 차일드 가격
다산 풀앤차일드 | 기준6명 최대10명 (추가 1인 1만원) |
평일 오후5시간 21만원 | 평일 종일 11시간 37만원 |
주말 오후 5시간 25만원 | 주말 종일 11시간 42만원 | ||
갈매 시크릿풀월드 | 기본6명 최대10명 (추가 1인 1만원) |
평일 오후 5시간 15만원 | |
주말 오후 5시간 20만원 | |||
별내 시크릿풀월드 | 4개 관(크기 다양) (큰관 기본10명 최대 20명) (작은관 기본6명 최대 8명) |
작은 평일 오후 5시간 15만원 | 큰 평일 오후 5시간 30만원 |
작은 주말 오후 5시간 20만원 | 큰 주말 오후 5시간 40만원 |
어찌 보면 약간 부담스러운 금액일 수도 있지만 수영장에는 없는 장점이 충분히 있습니다. 일단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수가 있고 친구들을 몇 명 모이면 부모들은 앉아서 아이들을 돌볼 수가 있습니다. 특히 부모들이 돌아가면서 친구들을 초대한다면 돌아가며 자유시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매력적이지 않나요?
워터파크에 맞먹는 가격이지만 이동시간과 기름값을 고려해야 합니다. 게다가 몇몇 가정이서 분담한다고 하면 가격적인 메리트가 충분히 있습니다.
키즈풀 비교
다산과 갈매, 별내의 가장 다른 점은 상가건물에 위치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주차면에서 편리했고 수영장이 유리로 분리되어 있어 습기가 넘어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화장실을 가려면 상가 같은 층의 공용화장실을 써야 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 지점에는 없는 방방이와 오락기가 있기 때문에 비싼 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립형 수영장이 왜 장점인지 의아해하실 수도 있지만 엄청난 장점입니다. 어린아이 3명만 모이면 나오는 고주파에 정신을 잃을 리도 없고 넘어오는 습기에 옷을 입은 채로 꿉꿉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다가 어느 정도 키즈카페의 느낌으로 장난감과 방방이 그리고 오락기와 디즈니플러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티브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별내와 갈매는 이름이 같아서 인지 구성과 디자인이 비슷했습니다.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빌라 가운데 위치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이 실내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상가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횟수도 적고 각종 튜브도 많이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조그마한 빔프로젝트까지 있어 음식을 먹으면서 체력을 회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군데 다 CCTV가 있으며 어른들을 위한 캡슐커피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만족도겠지요? 아이들이 어려 직접 봐줘야 하는 경우라면 좀 더 저렴하고 튜브로 많은 시크릿풀월드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자기들끼리 잘 놀고 걱정이 안 되는 나이라면 어른들의 휴식이 좀 더 보장받는 풀 앤 차일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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