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이란 부동산을 매수하기 전에 해당 지역을 돌아다니며 인터넷으로는 알 수 없었던 분위기를 직접 느끼며 알아보는 것을 뜻합니다. 쉽게 임장 하기 위해서 앞서 알아야 할 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손품이 80이다
임장을 할 때 그냥 가서 동네를 돌아보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임장이란 내가 아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지 현장에서 처음부터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가기 전에 최대한 정보를 취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손쉽게 정보를 취합하는 방법으로는 다른 사람들의 임장보고서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인터넷에 [동탄(해당지역) 임장보고서]라고 입력한 후 10개 정도의 보고서만 읽어보더라도 대략적인 정보는 취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정보를 알아본다음 출발을 해야 합니다.
발품이 20이다
해당지역에 도착한 다음 보고서로 배웠던 내용이 사실인지 돌아다니며 확인합니다. 인터넷 지도로 본 길이 정말 안전한지 혹은 악취나 소음을 유발하는 기피시설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아니면 상가에 유흥시설이 많다거나 내가 몰랐던 건물을 짓고 있다면 무슨 건물인지 알아봐야 합니다.
그 외에도 동네의 분위기나 보도블록의 상태, 상가의 공실, 출퇴근 시 교통정보, 버스 정류장과 도서관등의 공공시설의 위치도 파악해 보면 좋습니다. 주차장에 외제차가 얼마나 있나 혹은 주차자리가 모자라진 않을까 살펴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둘러 본다음 부동산에 들어가 프레젠테이션을 듣는다면 쉽게 머릿속에 정리가 됩니다. 공실이 아니라면 부담 없이 내부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주차문제와 누수등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실거주자의 시야
마지막 단계는 내가 실거주할 집을 고른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가족이 외식을 할 수 있는 상가와 아이의 학교동선 그리고 출근거리등을 상상하며 내가 가장 만족할 수 있는 집을 고르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투자금은 작을수록 좋으며 같은 투자금이라면 평단가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보다 쉽게 임장 할 수 있습니다. 기계 같은 임장보고서와 쓸데없이 걷는 일보다는 매번 내가 살집을 고른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훨씬 정확한 임장방법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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