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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남의 투자가이드

한국 부동산과 미국 주식, 무엇을 골라야 하나.

by 투자하는생각남 2023. 11. 14.

재테크 중 가장 흔한 방법을 떠올리라면 부동산과 주식이 있습니다. 가장 흔하다는 말은 접근하기 쉬우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왜 그럴까요? 또한 무엇이 우리에게 유리할까요? 본격적으로 투자한 지 4년이 지난 시점에서 두 가지 자산을 돌이켜 봅니다.

 

한국 부동산의 특징

한국 부동산은 국민 대부분의 노후자산입니다. 정치적으로 해석해 본다면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유주택자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부동산 가격의 상승은 무주택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니 모든 정권의 목표는 정권 유지인만큼 완만한 우상향을 목표로 합니다.

부동산 노후
대부분 국민은 부동산으로 노후를 보장한다.

하지만 현실은 훨씬 복잡합니다. 청책은 완만한 우상향을 목표로 하지만 현실은 수요와 공급, 거시 경제, 유동성은 물론이고 돈을 벌고 싶은 마음 즉, 투기 심리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정부의 컨트롤은 완벽할 수 없고 과도한 폭등과 폭락이 빈번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부동산 하방 경직
부동산은 하방에 한계가 있다.

또한, 부동산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불경기를 살려내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이 말은 어느 정도 하방 경직성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부동산이 과도하게 폭락하게 되면 정부에서 나서 부동산 부양책을 발표하고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미국 주식의 특징

미국의 기업문화는 우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전문 경영 CEO가 회사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본인의 보수로 많은 주식을 받는 만큼 주가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배당을 20년 넘게 올려주는 기업은 그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직장에서 강제로 가입하게 되는 401K는 전 국민에게 올바른 장기투자를 가르쳐주게 됩니다. 국가가 보장해 줄 수 없는 노후를 위해 401K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면 정권을 유지하기 힘들어집니다. 즉 주식이 국민의 노후연금인 셈입니다.

미국 주식 노후
미국의 행복한 노후는 주식에 달려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미국의 주식 역시 하방 지지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종 선거기간마다 대통령은 주가를 올리기 위한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전 세계 상위 50개 기업의 대부분이 미국 기업이고 4차 산업을 이끌어갈 기업 역시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만큼 미국 주식은 매력적인 자산입니다.

 

무엇을 골라야 하나

두 자산은 각각의 국민 대부분의 노후자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에서 큰 관심을 기울이며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즉 우상향이 어느 정도 보장되며 끝없이 하락할 수 없는 자산입니다. 게다가 접근하기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한국 부동산의 경우 전세를 끼고 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레버리지가 극대화됩니다. 10~50%의 자금만 있으면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비율로 상승할 경우 수익률은 주식보다 훨씬 높습니다. 또한 반 강제적으로 장기투자를 하게 되기 때문에 승률 역시 높은 편입니다.

 

질문 생각
나의 상황에 맞는 질문을 해보고 답을 생각해보자.

 

미국 주식의 경우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부동산은 최고로 좋은 자산을 사는데 목돈이 들어가는데 비해, 주식은 최고로 비싼 주식이라도 나누어 사는 것이기 때문에 소액 투자가 가능합니다. 환급성이 높아 사고팔기가 쉬우나 이는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처음은 내 집마련이 우선입니다. 열심히 직장을 다니며 대출을 받아 거주 안정성을 먼저 확보해야 합니다. 긴 시계열로 보면 10년에 1번은 반드시 기회가 옵니다. 그때 까지는 순수하게 저금을 통해 돈을 모으도록 합시다.

주식보다 부동산을 먼저 사야 하는 이유

 

주식보다 부동산을 먼저 사야하는 이유

부동산을 주식보다 먼저 사야 하는 이유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한 사회 초년생 이거나, 이제 막 재테크에 관심이 생기신분들을 위해 부동산을 과 주식 중 어떤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혹은 무엇

bdo105.tistory.com

 

그다음에 매달 여윳돈을 모을 수 있다면 분산투자를 통한 미국주식을 추천합니다. 장기적으로도 우상향이 예상되며 오랜 기간 동안 11%의 복리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달 추가로 돈을 투입하기 어렵다면 소액으로 지방 부동산을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하지만 두 가지 투자 모두 충분한 투자공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투자의 기술보다는 마인드를 충분히 공부하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투자하는데 가장 싸고 쉬운 공부는 책입니다. 책을 읽는 양에 집착하지 말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지속적인 독서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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