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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잡담

냉방병 걸렸을 때 대처법

by 투자하는생각남 2023. 8. 7.

냉방병이란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어 외부와의 온도차이가 심하게 날 때 걸리는 질환입니다. 즉, 여름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몸에 겨울 같은 찬바람이 쐬게 될 때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과다한 냉기 노출에 의해 걸리는 냉방병.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냉방병의 대처법(응급처치법)

한마다리 정리하자면 몸의 면역을 회복해 주는 모든 방법이 되겠습니다. 냉방병 자체가 차가워진 체온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그에 따라 세균에 저항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면역을 높여주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건으로 목을 감싸준다.
  •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신다.
  • 몸에 열이 나는 음식(생각차, 대추차 등)을 마신다.
  • 잠을 충분히 잔다.
  • 건강한 음식을 배불리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 금연과 금주 역시 도움이 된다.
  • 비타민이 많은 음식(블루베리, 피망, 강황, 생선, 브로콜리, 고구마, 시금치 등)을 먹는다.

경미한 냉방병은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나아지지만 상태가 심각하다면 반드시 병원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이 침투하는 경우에는 비슷한 증상을 나타낸다고 하니 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겠습니다. 참고로 두통이 심할 경우 타이레놀을 먹어도 되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냉방병의 예방법

외부와의 온도차이가 심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와의 온도차이는 5도 차이 이하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요즘 같은 무더위에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집안에 신생아나 어린이, 노약자가 있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그러니 최대 26도 이하로는 설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면 20% 정도의 효율이 높아진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정리해 보겠습니다.

  • 에어컨 온도를 너무 낮추지 않는다.(선풍기를 같이 사용하면 2도 정도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 땀을 흘리다가 바로 찬바람을 직접적으로 맞지 않는다.
  • 몸이 너무 차지 않게 중간중간 간단한 운동을 한다.
  • 환기를 자주 시킨다.
  • 마스크를 사용한다.
  •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신다.

냉방병 증상

오한, 구역, 구토, 두통, 목아픔, 발열, 어지러움, 코막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몸에 찬기운이 도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실내외의 온도차가 심할 때 혈류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여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고 합니다.

냉방병_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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