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을 돌아다니다가 맥도날드를 보았습니다. 문득 한국 맥도날드와는 어떻게 다를까 궁금해져서 차를 돌려 들어갔습니다. 간단한 미국 맥도날드 후기를 기록합니다.
사이판 맥도날드
렌트를 해서 운전을 하다가 맥도날드를 발견했습니다. 사이판인데 왜 기와집 모양이지? 하는 궁금증과 함께 들어가 봤습니다. 들어가 보니 현지인들이 가득했습니다. 저는 이런 곳이 좋습니다. 한국인만 가득한 곳은 매력이 떨어집니다.
https://maps.app.goo.gl/wJFXbSVySsnU5iKS6
사이판 맥도날드 키오스크
나이가 들며 키오스크가 두려워졌지만 사이판은 어떻게 다를까요? 어려울 거 없습니다. 도리어 할인쿠폰을 적용받지 않아도 되니 도리어 쉬웠습니다. 다만 현금 계산은 어려우니 비자카드가 하나 필요하겠습니다.
사이판 맥도날드 번호표
가장 다른 점은 번호표를 가지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아르바이트생들이 햄버거를 테이블로 가져다준다는 점입니다. 중간중간 테이블도 잘 닦고 한국보다 덜 셀프화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판 맥도날드
그럼 미국 오리지널 맥도날드 맛은 어떨까요? 놀랍게도 한국에서의 맛과 별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기사 세계 톱클래스의 프렌차이저인데 맛의 표준화를 위해 얼마나 힘썼을까 싶습니다. 콜라맛도 같고 감자튀김과 케첩맛도 똑같습니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함께 간단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습니다. 입맛이 없거나 배고 고프지 않을 때에도 추천합니다. 매번 남들 검색하는 가라판 맛집 추천 말고 나만의 여행을 원한다면 이렇게 무계획으로 다녀보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사이판 여행도 재미있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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