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수변도시 분양 준비하기

새만금에 발전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몇 없는 5년간 면세를 앞세워 공격적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미 LG 같은 대기업은 물론이고 물밑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일자리가 늘어나는 곳에 부동산 가격은 항상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만금 2차 전지

제가 새만금을 주목하는 이유는 2차 전지의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5년 동안 받은 투자금액보다 작년 1년 동안 받은 투자금액이 더 크다고 합니다. 개발청에서 적극적으로 기업을 로비하며 유치를 진행한 결과입니다. 공장 부지에 방해가 된다면 도로계획을 바꿔 줄 정도라고 하니 외국에서의 투자문의도 이해가 갑니다.

새만금_기업_현황

이렇게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의 상당수가 2차 전지 관련기업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기업은 물론 중국과 합작 기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전기차 보조금 역시 끝났기 때문에 중국기업도 해외로 진출해야 하는 상황이고 가깝고 기술력 역시 높은 한국은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번 클러스트가 조성되고 나면 다른 곳은 살아남기가 어렵습니다. 마치 판교처럼 말입니다. 반도체, 바이오, 엔터와 함께 한국의 4대 미래 먹거리로 예상되는 2차 전지는 국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분야가 될 것입니다.

새만금 수변도시 분양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돌고 있습니다. 아직 상승장이라고 표현하기는 이르지만 미국증시와 한국부동산에 반등이 온 것은 사실입니다. 한번 더 바닥을 확인할지 아니면 이대로 상승장으로 진입할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기회는 지금 같은 시기에 오고는 합니다.

 

동탄신도시가 처음에 주목받지 못했던 것 과는 달리 새만금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0만 평에 거대한 면적에 세워질 수변도시에는 2.5만 명의 인구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새만금을 호재로 섣불리 군산에 투자하면 안 될 것입니다. 분양 소식이라도 들리는 순간 군산의 매수세는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새만금_수변도시_조감도

조감도를 보니 해운대가 생각납니다. 간척지 위에 세운 해운대의 여러 아파트가 지금은 부산 최고의 가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땅값 위에 분양하게 될 새만금은 규모가 엄청난 만큼 분명히 우리에게도 기회를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직은 청사진 뿐이며 분양 일정은 매해 미뤄지고 있지만 혹시 모르니 청약통장과 계약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준비는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