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시 백신 접종 증명서 필수 제출(발급 방법)

태국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긴급사항이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1월 9일 새벽 1시 편부터 18세 이상의 외국인들은 모두 백신접종 증명서(2차 이상)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자세한 사항과 발급방법에 대하 알아보겠습니다.

백신 접종증명서 발급방법 및 주의사항

정부 24(http://www.gov.kr)이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에서 발급하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인터넷 이용이 불편하시다면 주민센터 혹은 보건소에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반드시 영문 증명서로 발급하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혹은 국내에서 증빙용으로 쓰이는 COOV(쿠브) 앱을 가져가시는 것도 안됩니다.

1. 정부 24로 들어가 "예방접종 증명"의 발급버튼을 클릭한다.
2. "회원 신청하기"를 누른다.
3. "간편 인증"을 누른다
4. "카카오톡"을 선택하고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서 본인 인증을 한다.
5. 카카오톡에서 온 인증버튼을 누른다.
6. "코로나 19 예방접종증명"을 누른다.
7. 교부대상에서 증명서가 "영문"인지 확인한다.
8. 영문주소는 한글로 입력하면 변환되니 걱정할 필요 없다.
9. 발급 버튼을 누른다.
10. 만약 프린트가 없다면 출력을 누른 후 PDF파일로 저장한 다음 다른 곳에서 출력한다.

반드시 영문으로 발급받자.

한글로 입력하면 자동변환된다.

백신 접종 증명서 대상

해외에서 입국하는 만 18세 이상의 경우 무조건 백신 2회 이상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백신 접종을 안 하신 분들은 빠른 조치가 필요하겠습니다. 태국 측에서 갑자기 발표를 한덕에 많은 혼선이 나올 수 있지만, 그 덕에 조금 더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엔데믹에서 팬데믹으로 태세변환

태국은 2022년 9월 30일부터 백신 접종 증명서, PCR 음성 확인서 등의 제출 의무를 폐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발 해외 여행객의 상당수가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여러 나라에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태국은 중국 보다는 인도에서의 해외 여행국이 많은 나라였음에 불구하고 이번 조치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만큼 오랜 기간 폐쇄적인 정책을 고집하던 중국에서 밀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세계 각국으로 펴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만 규제를 할 경우 역 규제를 당할 수 있으니 모든 나라에 대해 동시 규제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12월에 태국에 다녀온 여행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거리에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며 오랜만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는데, 이번달부터는 다시 마스크를 써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주요국에서는 중국출발 입국인 만을 대상으로 규제를 강화했으나 상대적으로 국력이 약한 태국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보이기도 합니다.

PCR 검사 필요국의 경우

한국은 해당되지 않지만 귀국 시 PCR검사가 의무인 나라로 귀국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증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해당국에서 입국하는 경우에는 경우에는 코로나19 치료 보장 보험에도 가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중국은 참고로 전부 해당됩니다.

---

태국 환전 팁 총 정리(환전 방법&바트 환율 비교)

태국 환전 팁 총 정리(환전 방법&바트 환율 비교)

유류할증료란? (결정시점, 계산방법, 절약방법)

유류할증료란? (결정시점,계산방법,절약방법)